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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서류 오류 모델 자발적 판매 중단한다

BMW코리아, 서류 오류 모델 자발적 판매 중단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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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국내서 판매 중인 M4, M6 등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 중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는 정부 당국이 밝힌 인증서류 오류 대상 모델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초 사이에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판매돼 온 차량들이다.

BMW 측은 수입 절차를 위해 제출한 서류에서 미비점이 발견된 것일 뿐, 차량 자체의 운행, 안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해당 차량은 한국과 유럽 또는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기존 차주들은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안은 한국 시장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해당 모델들은 한국 이외 다른 시장에서는 아무 제약 없이 판매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서류를 보완해 판매를 재개하거나 그 밖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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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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