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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했던 인제서킷 'KKC 3라운드' 홍준범 1위 탈환

후끈했던 인제서킷 'KKC 3라운드' 홍준범 1위 탈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09.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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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맥스 클래스 시상식
시니어 맥스 클래스 시상식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카트센터에서 유소년들의 화끈한 경쟁 속에 펼쳐졌다.

시니어 맥스, 주니어 맥스, 노비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에 25대의 카트를 몰고 나선 꿈나무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레이스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대회의 메인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에서는 1라운드에서 우승했던 홍준범(팀챔피언스)이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홍준범은 레이스1부터 최정현(피노카트)과 수 차례 바퀴를 나란히 달리는 접전을 펼치다 결승에서는 추월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결승 후반 재역전에 성공했다.

전체 참가 선수들이 트랙을 돌고있다
시니어 맥스 클래스, 홍준범(12번)과 최정현(11번)의 접전
시니어 맥스 클래스, 홍준범(12번)과 최정현(11번)의 접전
홍준범의 1위 세레머니
홍준범의 1위 세레머니

이로써 홍준범은 3라운드 총 35점을 획득, 시즌 99점으로 2위와의 격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리며 1위로 올라섰다. 홍준범의 뒤를 이어 김건구(피노카트)와 송예림(피노카트)이 차례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에 섰다. 

레이스1부터 결승까지 홍준범과 접전을 펼친 최정현은 결승 후반 아쉬운 리타이어로 결승 최하위 점수 득점에 그쳤으나, 그동안 착실히 모은 시즌 포인트에 힘입어 시즌 2위 자리에 올랐다.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여고생 레이서 신가원(프로젝트 케이)이 3연승을 달성했다.  2위는 이현빈(피노카트), 3위는 김시우(피노카트)가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노비스 클래스 시상식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 시상식
마이크로 맥스 경기 장면, 최강현(52번)과 츠제브스키 마크(54번)
마이크로 맥스 경기 장면, 최강현(52번)과 츠제브스키 마크(54번)

2라운드까지 접전을 펼쳤던 마이크로 맥스 클래스의 최강헌(피노카트)와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는 3라운드에서도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뤘다. 결국 준결승부터 최강헌이 선두로 오르며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해 2연승을 달렸다.

주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나혜성(피노카트), 강민(피노카트)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DD2 마스터는 조으뜸(JM), 문성훈(JM)이, 젠틀맨 클래스는 노승우(프로젝트 케이), 이주영(JM), 미니 맥스 클래스는 이민재(피노카트), 노동찬(프로젝트 케이)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는 오는 10월 8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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