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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푸조` 4천만원대 7인승 `뉴 푸조 5008`출시

`가성비의 푸조` 4천만원대 7인승 `뉴 푸조 5008`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1.21 21:19
  • 수정 2017.11.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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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리터 120마력 '최적 다운사이징'..고급스러워진 외관 'LED 시그니처 리어램프'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1일 4천만원대 7인승 SUV ‘뉴 푸조 5008’을 공식 출시했다.

뉴 푸조 5008은 푸조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7인승 SUV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높은 공간 활용성 및 연료 효율성, 4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자녀가 많은 가족 등 대형 SUV 수요층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뉴 푸조 5008은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확장,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하위 모델인 3008에 비해 16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전체 길이는 4640mm다. C세그먼트 중에서도 라지 C세그먼트에 속한다.
 

외관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과 매끈하고 균형 잡힌 실루엣, 여기에 Full LED 헤드램프와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LED 푸조 시그니처 리어램프’, ‘다이아몬드 컷팅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236.8ℓ인데 3열 시트를 접으면 952ℓ, 3열 시트를 떼어내 2열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50ℓ까지 확장된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BlueHDi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맞물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7km/ℓ 수준이다.


눈길과 평지·진흙·모래·ESP 오프 등 다섯 가지가 주행모드가 제공, 다양한 노면에서 적절한 대응도

가능하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5008 GT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안전등급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전후방 주차 센서, 180도 후방 카메라, 2열 윈도우 블라인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장착됐다.

GT라인은 블랙 다이아몬드 루프와 전동식 파노라믹 오프닝 글래스 루프 등 알뤼르 트림에 GT라인만의 아이덴티티와 편의사양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 전측면과 후면, 스티어링 휠 하단에 ‘GT Line’ 앰블럼이 배치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뉴 푸조 5008은 지난 3월 서울모터쇼 공개 당시 사전계약 신청자가 있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사전 계약 일주일 만에 200대의 계약이 이뤄졌을 정도로 반응이 좋은 편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판매 목표를 2000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뉴 푸조 5008 가격은 알뤼르 4290만원, GT라인 4650만원이며 ‘GT’트림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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