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의 엔진오일 브랜드 지테크가 국내 최초로 독일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받은 터보 전용 엔진오일 ‘지테크 터보’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불스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지테크 터보는 국내 최초로 독일 공인시험기관 TUV의 터보 전용 엔진오일 인증을 받았다. 독일 TUV 인증은 엄격한 국제 표준 시험과 검사를 거쳐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제품에 한해 인증서를 부여하며, 불스원의 신제품 지테크 터보는 TUV의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 공인시험기관 사반트랩스에서 정식 ASTM 시험을 진행해 터보차져 차량에 권고하는 시험 기준을 충족한 것도 특징이다.

터보 엔진은 일반 엔진보다 빠르게 회전하여 고열이 더 많이 발생해 일반 엔진오일 사용 시 엔진의 고장을 일으키는 슬러지가 생길 우려가 크다. 때문에 엔진오일을 통한 열관리가 중요한데, 이번 신제품은 터보 엔진의 높은 열에도 강력한 퍼포먼스로 터보차져 내 슬러지 발생을 낮춰 엔진 고장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테크 터보는 ‘5W-30’과 ‘0W-30’의 두가지 규격으로 출시되어 차량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최신 터보 엔진 규격의 엔진오일로 엔진의 청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디젤 DPF 차량에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호환성을 높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