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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매니아 모엿~' 오는 주말 '총알 탄 주니어' 인제서 한판승부

'카트 매니아 모엿~' 오는 주말 '총알 탄 주니어' 인제서 한판승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0.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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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트 최상위 리그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는 주말인 8일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열린다.

KKC는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를 비롯해, 주니어 맥스, 노비스, 마이크로 맥스 등 총 8개 클래스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카트 저변 확대를 위해 만 7세 미만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벤트 클래스인 마이크로 루키 클래스도 진행된다. 

각 클래스는 선수 나이와 경력, 그에 따른 카트 제원을 기준으로 구분되며, 클래스 별로 원메이커 엔진을 적용한 스프린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의 최상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시니어 맥스 클래스에서는 3라운드 1위를 차지한 홍준범(팀챔피언스)이 시즌 포인트 9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 3위인 최정현, 김건구(이상 피노카트)의 포인트가 8점에 불과해 두 선수의 2위 쟁탈전이 흥미를 끈다. 

또 두 선수 모두 70점 대로 라운드 당 최대 득점 포인트가 37점인 대회 성격상 2개 라운드가 남은 현 시점에서는 시즌 말미에 홍준범, 최정현, 김건구가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접전을 펼치게 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만 11세부터 19세까지의 신인 선수들을 위한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신가원(프로젝트케이)의 연승 행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시우(피노카트)도 3연속 2위, 이현빈(피노카트)도 3연속 3위로 착실히 포인트를 챙기고 있는 상황. 1위와 2위의 점수차는 13점, 2위와 3위는 11점 차이다. 마이크로 맥스는 가장 어린 선수들(만 7~11세)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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