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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마스터즈’ 최종전 가을 주말 달군다 '부대행사 풍성'

‘인제 마스터즈’ 최종전 가을 주말 달군다 '부대행사 풍성'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0.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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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스피디움에서 모터스포츠 이벤트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최종전이 후끈 달아오른다.

이번 대회는 2023 시리즈의 마지막 라운드로 오는 주말인 14~15일 천혜의 가을을 맛볼 수 있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이 주최, 후원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2시간 내구레이스인 ‘인제 내구’를 중심으로, 바이크 경주, 드리프트 주행을 비롯해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트랙데이 행사 등 다양한 종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4일(토)에는 메인 이벤트인 ‘인제 내구’와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의 타임 트라이얼 대회인 ‘테이머 타임 어택’과 스포츠 주행 행사인 ‘테이머 트랙데이’가 진행된다. 트랙데이 시간에는 이벤트 고객들을 위한 서킷 택시도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이날 야간에는 나이트 이벤트로 A코스에서의 야간 스포츠 주행과 B코스에서의 드리프트 주행이 진행돼 저녁시간에도 자동차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가 준비 돼있다.

15일(일)에는 바이크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겟 타임 트라이얼 대회, 스포츠 주행 행사인 ‘케이터햄 트랙데이’가 진행된다. B코스 패독에서는 14, 15일 양일간 50여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드리프트 이벤트인 ‘IDC(Intro to Drift Competition)’가 열릴 예정이다.

 ‘인제 내구’는 2시간동안 트랙에서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차가 우승하는 이벤트로, 최대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한 대의 경주차를 운전할 수 있다. 엔진 배기량 별로 INGT1, INGT2, INGT3 3가지 클래스와 현대 N브랜드 전용 클래스까지 총 네 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며, 이번 최종 라운드에는 총 30여대의 경주차가 트랙을 달리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 외에도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이벤트를 더욱 강화했다.

경주 트랙을 내려다보며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인제 차박 페스티벌’이 13일(금)~15일(일) 3일간 이벤트 광장 부근에 위치한 언덕에 야영지를 조성해 진행된다. 

이벤트 광장에서는 자동차, 자동차 용품, 의류 및 전통주 기업들의 다양한 기업들의 프로모션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14일(토) 저녁 7시부터는 DJ 공연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DJ 파티’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메인 패독에서는 드리프트 차에 동승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드리프트 택시’가 운영되며, 인제스피디움의 상설 프로그램인 다양한 올드카들을 볼 수 있는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초보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카트와 ATV 체험도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제스피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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