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팀이 2022시즌 상당한 이익 증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계 발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우승 상금과 스폰서 등이 대폭 늘어 그 전년도인 2021시즌에 비해 3800만 파운드(약 625억원) 늘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총매출은 78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이 수치는 2021년 3억 ,330만 파운드에서 작년 4억 7450만 파운드(7800억원)로 매출에서 9100만 파운드가 급상승했다.

메르세데스는 2021년 F1 팀챔피언으로 2022년 상금은 8760만 US달러(약 1200억원)이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은 불과 17레이스였지만, 2021년에는 22레이스가 개최되면서 매출이 회복됐다.

또한 월평균 직원 수는 1004명에서 1114명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2021년 9600만 파운드에서 작년에는 8210만 파운드로 1400만 파운드 가까이 감소했다. 직원 25%를 사회적 약자층에 배정한 결과로 보여진다.

여성 직원은 14%에서 16%로 증가했고, 소수민족 국가 출신 직원은 6%에서 8%로 증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