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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목 F1 미국 '페르스타펜 개인통산 50승' 원맨쇼!

전세계 주목 F1 미국 '페르스타펜 개인통산 50승' 원맨쇼!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0.23 17:34
  • 수정 2023.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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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미국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은 역시 3연속 챔프 맥스 페르스타펜(26.레드불)이었다.

페르스타펜이 2023년 F1 제19전 미국 GP의 결승이 열린 22일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페르스타펜은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멋진 추월쇼로 결국 자신의 개인통산 50승을 따냈다.

오프닝 랩에서 오스카 피어스트리(맥라렌)와 에스테반 오콘(알핀)이 접촉사고를 일으켜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다. 페르스타펜은 혼잡한 상황에서도 전략적인 2스톱 전략으로 앞선 선수들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결국 28랩에서 선두에 오르며 이번 시즌 15승째를 일궜다. 통산 50승째이자 미국 그랑프리에서는 3년 연속 우승이다.

2위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차지했고, 3위는 랜드 노리스(맥라렌)가 올랐다. 4위는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5위는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가 뒤를 이으며 강팀들이 고루 상위권을 차지했다.

페르스타펜은 F1 역사상 50승에 도달한 4번째 드라이버가 됐다. 그는 "미국에서 50승을 올리다니 믿을 수 없다"며 "더 높은 기록을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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