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J슈퍼레이스, 11월 4~5일 용인서킷 최종전 '화끈한 가을 나들이'

CJ슈퍼레이스, 11월 4~5일 용인서킷 최종전 '화끈한 가을 나들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0.25 18: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종전(7, 8라운드)이 다음 달 4일과 5일 연속경기로 열려 모터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올시즌 챔피언의 탄생과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찬다.

이번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로 열린다.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등 다양한 클래스의 차량들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 배기음을 내뿜을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클래스는 단연 슈퍼 6000이다. 우승 싸움 중인 포인트 리더 이찬준(엑스타 레이싱)과 2위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4라운드에 숨막히는 명장면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 최종전에도 다시 한 번 기대된다. 두 선수 누가 우승하더라도 본인 커리어의 첫 슈퍼6000 우승이다. 

레이스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레이싱카를 동승하여 서킷을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타임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레이싱 게임, 페달카를 이용한 미니 레이스 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토이카(토미카, 카레라 고 등) 부스가 마련되고, 버블쇼와 스탬프 투어, 달려요 버스(서킷 사파리) 이벤트와 경품이 열린다. 

관람객 입장은 4일과 5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다. 서킷 위에서 출전 드라이버 및 차량과 사진을찍을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는 오후 12시 25분부터 시작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 6000은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한다. 8라운드가 열리는 5일 오후 5시 10분부터는 슈퍼 6000 시즌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된다. 피트로드에 마련된 시상식에서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공유할 예정이다.

챔피언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최종전 티켓은 현재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