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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포뮬러E 레이스 화재사고 '서킷서도 전기차 화재' 우려

전기차 포뮬러E 레이스 화재사고 '서킷서도 전기차 화재' 우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0.25 20:43
  • 수정 2023.10.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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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포뮬러e 결승장면.
2023시즌 포뮬러e 결승장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도 배터리 화재로 경주차 공식 테스트가 중단됐다.

전기차 F1 레이스 격인 포뮬러 E에서 화재가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포뮬러E 레이스는 2024년 프리시즌 테스트 첫날 주행에서 불이 나면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됐다.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내 패독에서 Gen3 머신중 한대의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테스트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고를 맞았다고 25일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뮬러 E는 이번 주 새로운 급속 충전 에너지 부스터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었다. 8대의 충전 유닛을 11개 팀에서 공유하고 급속 충전 안정성을 공식 테스트 하는 일정에서다.

화재는 주행 첫날 점심 시간 발생했다. 피트레인과 패독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의 원인이 된 배터리는 DS펜스키 팀의 경주차 적용분이었다.

화재는 곧바로 진화됐지만 가까이 있었던 배터리 제조사 미케닉 1명이 진단을 위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뮬러E 주최측은 "테스트 세션 사이 시간에 피트레인과 패독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했고, 코스내 사고 대응 팀이 즉시 대응해 사고를 막았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뮬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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