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커넥트팩토리, 중고산업기계 직거래플랫폼 '파인드머신' 투자사 러브콜 이어져

커넥트팩토리, 중고산업기계 직거래플랫폼 '파인드머신' 투자사 러브콜 이어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0.30 09: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넥트팩토리(대표 강종호)가 중고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FIND MACHINE)' 발표 후 여러 투자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커넥트팩토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주최,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25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6차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IR)’에 참여하여 투자설명회를 통해 ‘파인드머신’을 공개했다.

커넥트팩토리의 투자발표가 끝난 후부터 다수의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투자사들로부터 투자검토를 위한 자료, 그리고 별도의 미팅과 기업탐방 등의 절차를 요청받는 등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시드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커넥트팩토리가 참여한 금번 ICT벤처 투자유치설명회는 국내 ICT 중소ㆍ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도모하고자 역량강화 교육, 1:1 투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IR리허설, 투자자와 1:1 상담 등이 지원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써 그 중 커넥트팩토리는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에 대해 소개했다. ‘파인드머신’의 핵심 키워드는 ‘안심 직거래’로, 권리분석 및 중고기계 감정평가사를 통한 기계의 가치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적정 판매가 예측서비스 및 연식에 따른 시세정보와 예상 수리비용 정보, 저렴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중고 산업기계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써. 적정가격의 개념이 약하고, 판매자(유통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특정 중고 산업기계가 개인, 유통사 별로 수배에 이르는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고, 권리관계와 적정가격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악용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중고 산업기계 시장의 체계적인 시스템 개선과 점검항목 및 평가항목 개발 등을 공개하고 실거래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자 ‘파인드머신’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투자사 관계자는 “커넥트팩토리가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의 니즈와 문제가 큰 시장으로 보이며, 해당 비즈니스에 대한 가치를 잘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시장에 기회가 있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강종호 대표는 "이번 투자설명회 기업선정은 창업 2개월만의 성과로 대외적으로 우리기업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커넥트팩토리와 파인드머신에 관심 주신 투자사 및 벤처투자협회 관계자, 그리고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사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성을 개선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빠른 시간 내에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고 산업기계 직거래 플랫폼 ‘파인드머신’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커넥트팩토리 외에 아바타메이드, 케이저, 공카, 플레듀, 에스엠티비전, 에이아이노미스, 케이엘큐브, 스페이스플로, 딥테크놀로지, 카인드소프트, 아고스비전, 오로지랩헬스케어, 에스엔솔루션즈, 팀스페이스팜, 에스모듈 등 총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커넥트팩토리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