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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23 CJ슈퍼레이스’ 종합우승 원동력은?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2023 CJ슈퍼레이스’ 종합우승 원동력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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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국내 카레이싱 시리즈 최고의 팀에 올랐다.

올시즌 8차례 경기를 통해 최연소 챔피언 이찬준을 탄생시켰고, 팀 챔피언십에서도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와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 2관왕을 차지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엑스타팀 이찬준 선수는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찬준은 슈퍼6000 클래스 최연소(만 21세)로 챔피언에 오르며 종전 기록 만 27세 보다 무려 6년을 앞당기며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볼가스 팀을 누르고 ‘팀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팀으로 우뚝섰다. 신영학 신임 감독과 21세 동갑내기 젊은피 이찬준, 이창욱을 앞세워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기다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 선수에 요시다 히로키를 추가 영입해 안정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대교체에서도 선봉에 나서고 있다. 스무살 갓 넘은 이찬준-이창욱 듀오를 앞세워 올시즌 개막전 우승부터 최종전 챔피언 배출의 영광까지 거머쥐며 2023년 한국 모터스포츠를 휩쓸었다.

첫 챔피언에 오른 이찬준은 "올 시즌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 팀원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든 챔피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팀 종합 우승의 쾌거와 챔피언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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