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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8R 대장정 마무리 '양적 질적 눈부신 성장'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8R 대장정 마무리 '양적 질적 눈부신 성장'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1.07 13:41
  • 수정 2023.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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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카레이싱 시리즈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팬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 시즌을 마쳤다.

지난 주말인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7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 CJ슈퍼레이스는 올시즌 양적 질적인 면에서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 개막부터 최종 8라운드까지 한경기 한경기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고, 팬 프렌들리 이벤트에 크게 투자해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슈퍼레이스는 지난 4월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이 대회는 약 7개월동안 용인시를 비롯해 강원도 인제군, 전남도 영암군 등을 이어왔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개막전에 이어 8월엔 수도권 도시 최초로 ‘나이트레이스’ 방식으로 진행된 5라운드가 열려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4일과 5일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7·8라운드는 최연소 챔피언 배출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야간경기 ‘나이트레이스’에는 2만988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7~8라운드에는 2만270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해 “용인에서 멋진 경기가 열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한층 더 커지길 기대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 이찬준 선수는 21살의 젊은 나이로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깨트리며 큰 환호를 받았다.

슈퍼레이스는 내년 시즌엔 올해보다 늘어난 9라운드의 경주를 펼치고,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도 2회에서 3회로 늘어난다. 내년 4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 1~2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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