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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세마쇼 '코나 제이드 콘셉트' 공개...“로빈 에그 블루”

현대차, 美 세마쇼 '코나 제이드 콘셉트' 공개...“로빈 에그 블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1.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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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금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라이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코나 ‘제이드(Jayde)’ 콘셉트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스페셜한 옥색(Jade) 외장 컬러가 적용됐는데 현대차는 정확히는 ‘로빈 에그 블루(robin’s egg blue)‘로 명명했으며 다양한 액세서리도 적용된다.

범퍼와 펜더 클래딩 및 윈도우 트림에는 에그 블루와 대비되는 검정색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으며 공격적인 전면부와 메탈릭 인서트, 사이드 실 및 리어 스포일러 등은 에어 디자인(Air Design)에서 담당했다.

타이어는 검정색 마감의 맞춤형 원-피스(noe-piece) HRE 520M 횔이 장착됐다.

지붕에는 검정색의 툴레 펄스 알파인(Thule Pulse Alpine) 박스를 얹었으며 뒤쪽에는 툴레 에포스 자전거 랙을 부착, 차량과 동일한 컬러인 로빈 에그 블루 프레임의 빈티지 일렉트릭 랠리 e-바이크가 장착됐다.

주차장에 코나 전기차를 주차한 다음 최종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이용하는 궁극의 친환경 이동성을 제안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제이드의 유일한 기계적 변화는 지상고를 2.0인치 낮추는 에이박 다운 스프링(Eibach lowering springs)이 장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는 맞춤형 객실로 꾸며졌다. 레카로 스포츠스터 CS 시트는 흰색 가죽에 중앙 부분은 로빈 에그 블루 색상의 격자무늬가 적용된 모습이다.

한편 미국에서 2024 코나 가격은 2만5435달러(한화 3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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