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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7시리즈 첫 고성능 전기차 'i7 M70' 출시

BMW코리아, 7시리즈 첫 고성능 전기차 'i7 M70'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1.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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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M70 xDrive와 후륜구동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eDrive50을 출시한다.

BMW 뉴 i7 M70 xDrive는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 합산 최고출력 659마력으로 BMW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라인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단 3.7초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한 거리는 391km다.

차량 곳곳에 적용된 M 전용 디자인 요소는 다른 뉴 7시리즈 모델들과 확연하게 차별화한다. 전면부는 BMW 특유의 트윈 헤드라이트 및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측면부는 M 사이드 미러와 M 사이드 스커트가, 후면부는 디퓨저가 달린 전용 리어 에이프런이 장착되는 등 최상위 모델의 성능지향적 특성을 드러내는 M 전용 요소가 다양하게 적용됐다.

실내는 조명이 적용된 M 도어 실,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M 가죽 스티어링 휠, M 전용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M 드라이버 풋레스트 등 M 전용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M 전용 서스펜션 기술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전기 사륜구동, 스티어링, 쇼크 업소버,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 등의 모든 제어 시스템은 M 전용으로 세팅됐다. 이를 통해 M 특유의 운동성, 민첩성을 최고 수준의 장거리 승차감과 결합한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와 액티브 롤 컴포트가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서스펜션 패키지 역시 기본 적용되며 21인치 M 경합금 휠도 포함된다.

뉴 i7 M70 xDrive는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팅,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어 콘솔 등 실내를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공간으로 만드는 최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뉴 i7 M70 xDrive 가격은 2억3180만원이다.

뉴 i7 eDrive50은 뉴 i7 최초의 후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455마력,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5.5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55km으로 i7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M 스포츠’와 ‘M 스포츠 리미티드’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M 스포츠 트림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 럭셔리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은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하고 구성,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누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본 및 리미티드 트림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는 이중접합 유리 옵션 ‘컴포트 글레이징’을 적용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뉴 i7 xDrive60도 2024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다. 새로운 모델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 2개 트림으로 제공되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컴포트 글레이징이 모두 기본 탑재된다.

뉴 i7 eDrive50 가격은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 1억6690만원, M 스포츠 트림 1억8190만원, 뉴 i7 xDrive60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트림 2억1290만원, M 스포츠 트림 2억15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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