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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패션을 입었다" 패션 브랜드 '준지' 콜라보 타이칸 공개

"포르쉐가 패션을 입었다" 패션 브랜드 '준지' 콜라보 타이칸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1.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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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준지'가 전기차 '타이칸'을 활용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만들었다. 

포르쉐코리아는 6일 서울 신사동 '준지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와 협업한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공개하고, 오는 19일까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지와의 협업은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드림 인 풀 컬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 및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꿈을 이룬 국내 디자이너의 스토리를 통해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꿈을 현실로 만든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재해석한 이번 타이칸 아트 피스 콜렉션을 통해, 다시 한 번 예술과 창조가 선사하는 가능성의 무한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성을 지닌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지의 정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포르쉐 최초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크레용 컬러에서 영감을 받고 재해석한 타이칸 아트 피스는 ▲바이커 재킷베스트 ▲점프 슈트 ▲헬맷 백 ▲라이딩 슈즈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아트 피스는 타이칸을 연상시키는 디테일이 특징이다. 바이커 재킷의 패턴은 타이칸 외관에서 돋보이는 유려한 실루엣을 적용했으며, 점프 슈트는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둔 포르쉐의 정체성과 준지의 모던하고 럭셔리한 감성이 반영됐다.

최영환 포르쉐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포르쉐코리아는 꿈을 실현해나가는 대표적인 한국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자 했다"며 "이번 협업이 꿈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고 있는 국내 포르쉐 팬들과 패션 예술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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