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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 슈퍼카 본고장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대회' 피날레 장식

한국타이어 벤투스, 슈퍼카 본고장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대회' 피날레 장식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1.16 16:21
  • 수정 2023.1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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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벤투스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에서 세계적 관심을 받는다.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레이싱 대회 최종전이 오는 18~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것.

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앞선 16일과 17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열리는 유서 깊은 서킷이다. 그간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가 탁월한 퍼포먼스로 대회 흥행을 견인해온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및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án Super Trofeo EVO2)'와 함께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레이싱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해오며 드라이버 및 대회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는 이창우 선수는 "어제 처음 발레룽가 서킷을 주행해보았는데 좁고 아기자기한 서킷이었다"며 "첫 공식 연습에서 꽤 만족할만 결과가 나왔기에 마지막 라운드와 월드 파이널에서 좋은 성적을 내 태극기를 높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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