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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가스에 뜬 애스턴마틴 행성…'역대 최대' F1 위켄드

美 라스베가스에 뜬 애스턴마틴 행성…'역대 최대' F1 위켄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11.23 07:59
  • 수정 2023.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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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F1 레이스 위켄드'를 성곡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DBX707를 선보이며 애스턴마틴의 미래를 예고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F1) 팀이 더블포인트를 획득한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최고의 성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애스턴마틴 DBX707은 41년 만에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를 앞두고 토요일 라스베이거스 스트리트 서킷을 장식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울트라 럭셔리 SUV의 압도적인 성능을 선보였다. 또 이번 시즌 포뮬러원의 공식 FIA 메디컬 차량으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았다.

트랙에서 선보인 역동적인 DBX707 디스플레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LED '스피어'(Sphere)에서 15분간 상영되었다. DBX707 탑승 시 경험할 수 있는 트랙에서의 스릴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동공 확장, 심장 박동 등 드라이버의 실제 생체인식을 시각화한 몰입형 콘텐츠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애스턴마틴 DBX707을 운전할 때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박진감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SUV의 정점을 선보였다.

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 글로벌 최고 브랜드·커머셜 책임자는 "스피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동차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상영하는 것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트리트 서킷에서 DBX707의 아름다운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까지, 애스턴마틴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행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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