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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아이오닉 6 N’ 가장 강력한 N 등장...“2025년 출시”

외신들, ‘아이오닉 6 N’ 가장 강력한 N 등장...“2025년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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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 N 모델 ‘아이오닉 6 N’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

모터원과 드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준비 중인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르면 2025년 출시가 예상된다.

아이오닉 6 N은 듀얼 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641마력 이상으로 아이오닉 5 N의 성능을 능가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역시 3.2초보다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6가 5보다 약간 낮고 크로스오버가 아닌 세단이라는 점은 고속 주행에 유리하고, N 모델의 차체 무게는 표준 아이오닉 6보다 살짝 가벼울 것이라는 추측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RN22e 콘셉트 공개 당시 “향후 출시될 EV N을 살짝 엿본 것”이라고 밝혔으며 당시 최고출력은 577마력으로 기아 EV6 GT와 일치한 바 있다.

RN22e는 현대차 N 브랜드 3대 핵심요소를 기반,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160kW 전륜모터와 270kW 후륜모터를 장착,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원하는 구동력을 설정할 수 있고 강력한 드리프트까지 가능한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의 고성능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엄격해지고 있는 배출가스 규제를 고려할 때 현대차의 전기 N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더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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