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나은행x스타트아트 코리아 특별기획전 'The PRISM' VIP 오프닝으로 본격 시작

하나은행x스타트아트 코리아 특별기획전 'The PRISM' VIP 오프닝으로 본격 시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2.01 14: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트원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가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The PRISM – 일곱 가지 스펙트럼’ 특별기획전의 VIP 오프닝이 성황리 개최되며 전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1월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오프닝이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의 VIP 오프닝에는 하나은행과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 및 참여작가들과 미술계 종사자, 언론사 문화부 기자, 미술 애호가 등 10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도슨트가 진행하는 전시 도슨트 투어와 선물 증정식 등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프리즘을 주제로 입체와 평면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곱 작가의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선보여지는 자리로 준비됐다. 참여 작가들은 올해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스타트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라이징 아티스트들이다.

치열한 국내 미술시장 안에서 젊은 작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채정완, 김혜연, 황승현, 소백, 조윤국, 낙타, 레지나킴 등 역량 있는 7인의 신진 작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젊은 감각의 전시로 기획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전시 타이틀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은 빛을 굴절시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프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연속된 띠가 만들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일곱 가지의 색으로만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구분할 수 없는 범위에서 끊임없이 색이 변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제목 ‘The PRISM’에 맞추어 90여 점이나 선보이고 있다. 전시 작품의 장르 역시 회화에서 미디어와 입체 조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다채로운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스타트아트코리아의 대표 제이슨리는 "이번 10주년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작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분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예술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he PRISM 전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인 12월 2일, 9일, 16일에 참여 작가들과의 아티스트 토크, 아트메신저 이소영과 미술세법 전문가 이새가 진행하는 아트 컬렉팅과 미술 세법 등에 관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