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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발관리도 비스포크(Bespoke)시대? 퍼스널풋케어가 뜬다

이제는 발관리도 비스포크(Bespoke)시대? 퍼스널풋케어가 뜬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2.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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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들에게 중요한 화두가 있다. 바로 '남과는 다르게', '오직 나만을 위한' 즉 비스포크(Bespoke)다.

비스포크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하는 제품을 가리키며 주로 맞춤정장이나 의복에서 사용되는 용어였으나 최근에는 그 용례가 넓어지며 일상속 거의 모든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며 소품종 대량생산이 경제성, 생산성의 극대화를 가져왔다면 요즘 소비트렌드는 다시금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단순히 패션, 가전등 실물제품을 넘어서 뷰티,헤어 등 개인이 재화를 지불하고 누리는 퍼스널케어에도 적용되고 있다.

국내최초 퍼스널풋케어 전문 브랜드 하이풋(대표 황혜정)은 기존의 틀에박힌 발관리 시장에서 벗어나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발과 몸상태에 맞추어 관리를 진행하는 신개념 풋케어를 도입하여 잔잔하던 풋케어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즘 유행하는 MBTI처럼 사람의 발에도 분명한 개성과 특성이 있다는게 황혜정 대표의 지론이다. 이른바 '풋BTI'.

국내 많은 브랜드들이 '독일식' 발관리를 표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족형과 체질에는 그에 맞는 관리를 해야 더 바람직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전문적인 개별 맞춤 발관리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고객들의 발을 관찰하고 부대끼며 살아온 경력 13년차의 베테랑 황혜정 대표의 노하우와 오랜 연구의 결실이다.

실제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발관리를 받은 고객보다 전문기술과 장비를 통한 분석으로 퍼스널풋케어를 받은 고객의 만족도가 대체로 훨씬 높다는 것이 현장의 반응이다.

뷰티, 헬스 시장에 불어오는 퍼스널풋케어라는 새바람, 과연 어떻게 시장을 선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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