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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첨가제 주입 적발' 이동호, GT클래스 6전 우승 뒤늦게 박탈

'연료첨가제 주입 적발' 이동호, GT클래스 6전 우승 뒤늦게 박탈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2.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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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6라운드 우승자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가 최종 실격됐다.

이동호(이레인모터스포트) 선수가 지난 6라운드 옥탄 부스터를 주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회 심사위원회는 이동호 선수의 6라운드 실격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GT 클래스 종합 순위에서도 패널티를 받게 됐다. 

이동호는 지난달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폴투피니시(예선 결선 1위)를 거뒀지만 금지된 연료 첨가제, 즉 옥탄 부스터를 주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슈퍼레이스는 조사를 벌인 결과 이동호와 유경사 감독이 규정에 어긋난 사안에 대해 시인하고, GT클래스 스포츠 규정 제28조 2항 위반에 따라 이동호의 실격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정경훈(비트알앤디)의 순위는 변함이 없는 가운데 시즌 종합 3위 문세은(BMP 퍼포먼스)이 2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동호가 3위로 내려 앉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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