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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라이딩족↑` 겨울철 라이딩 위한 자전거 선택은

‘포근한 날씨에 라이딩족↑` 겨울철 라이딩 위한 자전거 선택은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3.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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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철에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상청은 올겨울 3개월(12월~2월) 전망 자료를 통해 "북풍류 유입이 감소하고 남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즉, 몸이 움츠러드는 한파 대신 야외활동에 나서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그 결과 겨울철임에도 대표적인 야외활동 중 하나인 자전거 라이딩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LUCY)’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주간 온라인상 ‘겨울 자전거’ 정보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자전거 탈 곳을 공유하는 키워드 ‘라이딩 스팟’은 SNS 상에서 지난해 겨울과 비교해 175% 가까이 늘었다.

다만 수시로 변화하는 기온으로 인해 주행 환경에 변수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그에 적합한 자전거를 준비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에 국내 1위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겨울철 라이딩에 어울리는 자전거 3종을 선정하며 라이더들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겨울철 라이딩 추천 자전거 (왼쪽부터) 팬텀 머스켈, 팬텀 HX, 아팔란치아 M20
겨울철 라이딩 추천 자전거 (왼쪽부터) 팬텀 머스켈, 팬텀 HX, 아팔란치아 M20

영하의 날씨에도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라이더에게는 MTB가 적합하다. ‘아팔란치아 M’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에 퍼포먼스 자전거급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 입문자부터 동호인들까지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산악자전거 특유의 안정감으로 날씨와 주행 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빠른 속도에서도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거친 비포장도로, 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높은 제동력을 자랑하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겨울철에도 배달, 레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MTB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팬텀 HX’를 추천한다. 팬텀 HX는 한 대의 자전거로 △출퇴근 △배달 및 운송 △주말 나들이 △자전거 여행 등 전천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전기자전거다. 

팬텀 HX는 단 1회 충전으로 최대 1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7도의 오르막길도 등판할 수 있어 겨울철 라이딩으로 인한 체력 손실이나 근육, 관절의 무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짐받이를 기본으로 제공해 운송 기능을 높였으며,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 포트 등 다양한 편의 요소를 탑재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노면의 눈과 비가 쉽게 얼어 자전거 주행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시기다. 따라서 겨울에는 노면과 접촉 면적이 넓어 제동력이 높은 타이어를 탑재한 자전거가 안전에 유리하다. 삼천리자전거의 ‘팬텀 머스켈’은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눈과 모래 등의 거친 지형에서 높은 제동력을 자랑하며, 조작도 비교적 자유로운 전기자전거다.

팬텀 머스켈은 노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풀서스펜션을 장착해 비포장도로부터 아스팔트, 보도블록 등 다양한 지형에서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광폭 타이어 전용 후륜 허브모터’ 장착으로 최대 8도의 오르막길을 부담 없이 등판하는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삼천리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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