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F1이 아람코와 독점 타이틀 스폰서십을 연장한다.

애스턴마틴 F1은 아람코와 파트너십을 5년간 연장해 영국 실버스톤을 거점으로 한 '애스턴마틴-아람코 F1팀'으로 공식 명명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화학·정유사인 아람코는 연료와 윤활유 기술을 공급한다.

애스턴마틴 F1 팀은 올시즌 8회 포디움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장 페르난도 알론소를 앞세우며 기대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애스턴마틴은 모터스포츠 최강국 영국의 대표적 자동차경주팀으로 성적과 관계없이 상당한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정책을 좌우하는 힘을 가졌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F1은 미래 첨단 연료와 윤활유 개발을 위해 아람코와 밀접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F1팀의 오너인 로렌스 스트롤은 “아람코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 강화할 수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공유할 희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스턴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