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의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모델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뉴 미니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오는 18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메이필드 에디션은 보랏빛 라벤더가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 라벤더 농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특별 에디션은 라벤더 및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모델이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 및 키캡 등에는 라벤더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MINI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 세계 1245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850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9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MIN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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