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 빈센이 ‘진주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친환경 유람선’을 수주하여 건조중인 ㈜은성중공업에 ‘전기 추진 시스템’ 및 충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기 추진 시스템’ 공급 계약은 경남도 진주시 남강수상레포츠센터 친환경 유람선 건조 및 충전 설비 제작·설치 과업의 일환으로 빈센이 2024년 3월까지 발주처인 은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알루미늄 소재 친환경 선박에 공급된다.
빈센이 납품 할 ‘배터리 전기 추진 시스템’은 선외기와 동력모터를 포함한 추진기, 리튬 이온 배터리, 선박용 전기 충전기, 통합추진제어시스템 그리고 기타 전기 장비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선박은 최대 전장 18m, 최대 전폭 3.5m의 유람선을 평균 8노트 이상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 건조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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