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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 뉴질랜드 그랜드 3천km 투어 성료

페라리 푸로산게, 뉴질랜드 그랜드 3천km 투어 성료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3.1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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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가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진행된 ‘페라리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푸로산게 5대가 뉴질랜드 남반구의 아름다운 섬을 재발견하기 위해 떠난 이번 행사에서 각각 3000km의 루트를 달리며 경이로운 자연과 아름다운 산악도로 투어를 마친 것.

푸로산게는 프론트-미드 V12 엔진과 725마력과 4인승 차량으로서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세계 최초의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했다.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 참가자들은 북섬과 남섬의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코스에서 직접 푸로산게를 운전하며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체험했다. 투어는 오클랜드 주변의 고속도로를 뒤로 하고 서던 알프스의 장엄하고 역동적인 도로를 향해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뉴질랜드의 금융 수도이자 인구 150만 명이 넘는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를 출발해 황금빛 해변으로 유명한 와이히 비치로 향했다. 이후 타우랑가로 이동해 망가누이 산을 돌아보았다. 이 산은 베이 오브 플렌티 해안에 거주하는 마오리족이 신성시하는 사화산이다. 

투어의 둘째날 참가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 중 하나인 로토루아를 거쳤고, 다음 날, 헤이스팅스의 해안 마을로 이동해 와카레와레와 삼림 공원을 방문하고 울창한 숲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꼈다.  

투어의 네 번째 코스는 유명한 와인 산지인 마틴보로의 아름다운 포도밭을 지나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으로 이동하는 루트였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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