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차량 10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20일(현지시간) 차량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차량 100만 대에 대한 리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0년에서 2022년에 생산된 토요타와 렉서스 모델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토요타 아발론(2020-21), 캠리((2020-22), 하이랜더(2020-21), RAV4(2020-21)와 시에나(2021), 코롤라(2020-21) 등이다.
렉서스는 ES250(2021), ES300h(2020-22), ES350(2020-21), RX350((2020-21), RX450h(2020-21) 등이다.
해당 차량들은 조수석 센서 결함으로 합선이 발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딜러사들은 차량에 대한 OCS 센서들을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는 리콜 대상 고객들에게 2024년 2월 중순까지 관련 내용을 통보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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