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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수원 일대 브랜드 아파트 분양 4파전

연말·연시, 수원 일대 브랜드 아파트 분양 4파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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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연말·연시에 4곳에서 2571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연말과 연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 해 아파트 분양을 꺼리는 시기이지만, 최근 수원시 일대는 예비 청약자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한 지역에서 아파트 공급이 쏟아지면 수요자들에게는 호재다. 건설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차별화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경쟁력 있는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 끌기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시차를 두고 분양이 이어질 경우 다른 단지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부담감이 높은 완성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같은 지역이라도 입지별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다른 데다 건설사별로 비슷한 시기에 분양되는 다른 아파트와 차별점을 부각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다”고 말했다.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조감도

GS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84㎡ 580가구를 1월 선보인다. 영통동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이 아파트는 영통중앙공원과 2022년 10월 개장한 축구장 약 70배 크기의 영흥숲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게 강점이다. 또한 반경 1km 내 영통초·중, 영덕고교 등 10여 개의 학교와 영통 학원가도 있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GS건설은 또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를 1월 내놓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84㎡와 100㎡의 중대형으로 472가구다. 이 아파트는 행정구역상 용인시로 구분돼 있지만, 지리적으로는 수원 영통동과 인접한 영통·망포 생활권이어서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천초등·중학교도 주변에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는 삼성물산 등이 권선 113-6구역 재개발로 ‘매교역 팰루시드’를 12월 말 분양한다. 총 2178가구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8~101㎡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234가구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권선초, 수원중·고교도 가깝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전용면적 84~98㎡ 285가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사이에 두고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단지 옆 창용초를 비롯해 창용중·수원외고 등이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롯데아울렛(광교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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