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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26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26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3.12.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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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올해 수원 최대어로 주목받아 온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 사업 ‘매교역 팰루시드’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26일(화)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28일(수~목) 1~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5일 예정이며 이후 1월 19~25일(금~목) 7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원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매교역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바 있어 이번 청약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2일 개관한 견본주택은 크리스마스 연휴이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22일부터 25일까지의 모든 예약이 마감되었으며, 미예약 고객도 상당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매교역 팰루시드는 워낙 입지도 좋고 삼성물산 등 1군 건설사들이 시공한다는 소문에 수원 사람 대부분이 기다려온 단지”라며 “견본주택에 와서 보니 입지 뿐 아니라 공간도 잘 빠졌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꼭 청약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팔달구, 권선구 등 인근 지역의 실수요는 물론 영통을 비롯해 용인, 화성 등에서 찾아온 투자 수요까지 견본주택을 다수 방문해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매교역 팰루시드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84㎡ 타입은 8억5천만원~8억9천만원대, 59㎡타입은 6억9천만원~7억3천만원대에 공급된다. 인근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전용 84㎡타입이 지난달 9억 1천만원, 59㎡타입이 10월 7억4천만원에 거래된 것, 그리고 84㎡타입의 매물 호가가 9억원~10억7천만원, 59㎡타입이 6억7천만원~8억원(네이버 부동산 기준)에 형성된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이다. 

여기에 매교역 팰루시드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 1차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등으로 초기 부담을 덜었으며 세대 창고까지 무상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약 1.2만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매교동 일대에서도 매교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인근 수원역에 GTX-C노선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보니 높은 미래가치에 투자 목적으로 방문하신 분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 48~101㎡의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GTX-C노선(예정) 등이 지나는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한 향후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매교역 일대에 조성되는 1.2만여 가구 신흥 주거지의 마지막 분양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26일 오늘부터 당첨자발표일 전일(1월 4일)까지 사전예약없이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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