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4 및 5 콘솔 전용으로 출시되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을 통해 처음으로 게임의 세계에 진출하며 게임 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킴 존스의 가상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3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를 맞이해 탄생한 이번 가상 캡슐 컬렉션은 디올의 코드와 모터스포츠 세계의 코드를 한데 담아낸 새로운 액세서리로 탄생했다.

F1 전용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달 도소(DAL DOSSO)의 드라이빙 장갑은 크리스챤 디올이 최초로 아이코닉한 패션쇼를 선보였던 1947년을 기념하며 숫자 ’47’이 장식되었다.

랠리 슈즈의 전통에 따라 새롭게 해석한 DIORIZON 슈즈는 고주파 기법으로 완성된 ‘DIOR’ 로고와 DIOR OBLIQUE 자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앵클 스트랩을 갖추고 있으며, 캡은 섬세한 ‘DIOR’ 자수를 장식해 대담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연출해준다.

특히 이 3가지 특별한 모델은 지난 2일~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스릴 넘치는 레이스의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