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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소형 라인업 'CLA·GLA·GLB' 3년만의 부분변경 출시

벤츠코리아, 소형 라인업 'CLA·GLA·GLB' 3년만의 부분변경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3.12.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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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A & 더 뉴 GLB
더 뉴 GLA & 더 뉴 GLB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연내 마지막 신차로 부분변경 콤팩트카 모델 3종을 선보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다. 모두 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한층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 최신 안전·편의 사양 등 다방면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더 뉴 CLA 쿠페
더 뉴 CLA 쿠페 인테리어

벤츠코리아 제품 기획 전략 담당 박양원 상무는 “지난번 더 뉴 A클래스에 이어 이번 더 뉴 CLA, 더 뉴 GLA, 더 뉴 GLB출시를 통해 부분변경 콤팩트 모델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라며, “젊은 감각과 고급스러움이 만나 특별한 매력이 강화된 만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매틱과 더 뉴 GLA 250 4매틱, 더 뉴 GLB 200 d가 이달 먼저 출시됐으며, 더 뉴 GLB 250 4매틱과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매틱도 추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GLA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 인테리어
더 뉴 GLA 250 4MATIC 인테리어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동을 걸 때 최대 10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1.9km이고, 차값(이하 부가세포함)은 6250만 원이다.

더 뉴 GLA 250 4매틱도 성능은 더 뉴 CLA 250 4매틱과 같다.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0.8km이고, 차값은 6790만 원이다.

더 뉴 GLB 200 d
더 뉴 GLB 200 d
더 뉴 GLB 200 d 인테리어
더 뉴 GLB 200 d 인테리어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B 250 4MATIC 인테리어
더 뉴 GLB 250 4MATIC 인테리어

더 뉴 GLB는 가솔린, 디젤, 고성능 AMG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더 뉴 GLB 250 4매틱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이, 더 뉴 GLB 200 d에는 4기통 디젤 엔진(OM654)이 각각 탑재된다. 전자는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35.7kg.m이고, 후자는 최고출력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이다. 공인 복합연비도 각각 L당 14.2km, 10.5km다. 차값은 6210만 원, 6980만 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인테리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 인테리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매틱은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공인 복합연비가 L당 9.5m이고, 차값은 7710만 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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