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볼보 ‘EX30’ 스포티·와일드로 변신...“에버라스트 튜닝패키지”

볼보 ‘EX30’ 스포티·와일드로 변신...“에버라스트 튜닝패키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1.04 08: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이 보다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튜닝 전문업체 에버라스트(Everlast)는 EX30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링 패키지 “스포츠 및 아웃랜드(Outland) 컬렉션”을 공개하고 각각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먼저 에버라스트 스포츠 패키지는 EX30의 스포티한 면을 강조하는 모델로 4스포크 또는 6스포크 다이아몬드 컷으로 마감 처리된 독특한 21인치 알로이 휠을 특징으로 한다.

또 루프와 범퍼, 전면 및 후면 스포일러, 휠 캡 등에는 밝은 오렌지색 트림을 적용해 산뜻함을 더했다.

오프로드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에버라스트 아웃랜드는 독특한 4스포크 오목 디자인을 적용한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휠을 자랑한다.

지붕과 후드 등 차량 곳곳에는 무광 블랙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차체와 휠 캡에는 초록색 디테일이 추가됐다.

얀-피터 크로젠(Jan-Pieter Kroezen) 에버라스트 공동 CEO는 “볼보의 순수 전기차 EX30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고, 외관 터치와 경량 휠의 조합은 미학과 함께 최고급 전기차의 성능까지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닐스 반 로이(Niels van Roij) 공동 CEO 및 디자이너는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및 아웃랜드 패키지는 EX30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것으로 소유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개인화 기능을 제공해 볼보의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성능을 즐기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X30의 최상위 트림인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55.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4초다.

국내에서도 EX30은 사전예약 이틀 만에 1000대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에버라스트(Everlast)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