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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왜건" 아우디, `RS6 아반트 퍼포먼스` 국내 출시...1억7500만원

"슈퍼 왜건" 아우디, `RS6 아반트 퍼포먼스` 국내 출시...1억750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1.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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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더 높은 출력과 토크 세팅으로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진보한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RS6 아반트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 아반트는 가장 아름다운 왜건디자인으로 뽑힐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RS 모델의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이콘으로서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디자인 특유의 여유로운 적재 공간과 RS 시그니처 디자인을 조합해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수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모델이기도 하다.

아우디 RS(Renn Sport)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에서 만들어진 초고성능 라인업이다. 더 뉴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4.0리터(ℓ)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되어 기존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

그 결과 더 뉴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68kgf.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5km이고, 복합 기준 공인연비는 7.1km/ℓ다. 

더 뉴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엔진룸, 인테리어, 후면부 사이의 단열을 줄여 한 차원 높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가 적용됐다. 

스포츠 디퍼렌셜은 주행성능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 핸들링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도 언더스티어를 줄여준다. 또한, 스티어링 반응이 더욱 정확해지면서 아우디 RS모델만의 정교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도 독특하다. 날카로운 후면 라인에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균형 있게 조합해 아반트 실루엣을 가장 스포티하게 해석한 것이 그 특징이다. 차량 전면과 후면의 아우디 로고와 RS 6 뱃지 외에도 그릴,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단단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사이드 몰딩과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에는 카본 패키지가 적용됐다. 더불어 22인치 5-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의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레드 캘리퍼 등은 RS 모델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한다. 

실내공간 역시 깔끔하고 단정한 윤곽선이 조화를 이룬다.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숄더에 적용됐다. 또 2열 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기능이 탑재된 벌집 패턴의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에는 RS 로고 레드 스티칭이 적용되어 아우디 RS 모델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잘 보여준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7550만원이다.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를 5년 또는 15만km 주행까지 보장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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