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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년만에 벤츠 꺾고 수입차 왕좌 등극...베스트셀링은 E250

BMW, 8년만에 벤츠 꺾고 수입차 왕좌 등극...베스트셀링은 E250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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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8년 만에 탈환했다. 

지난해 BMW코리아는 7만7395대를 판매하며 벤츠(7만6697대)와 698대 차이로 1위에 올랐다.

BMW의 핵심 모델은 역시 5시리즈다. 520 530 등 디자인과 성능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들을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E클래스를 앞세운 벤츠를 눌렀다.

특히 베스트셀링 모델 10위권 안에 5개 모델이 진입했는데 2위의 520부터, X4 2.0, 320, 530 xDrive, X3 2.0 등이 사랑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전체 판매 1위를 내준긴 했지만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벤츠 E250(1만2326대)이 올라 BMW의 520(1만451대)을 제치며 자존심을 지켰다.

BMW코리아는 지난 2015년까지 국내 판매 1위 수입차 자리를 지켜오다 2016년 벤츠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다양한 모델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시장 탈환을 노렸고, 마침내 벤츠 보다 700대를 더 팔아 1위에 올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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