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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4 CES 참가 키워드 '수소차-PBV-항공산업'

현대차그룹, 2024 CES 참가 키워드 '수소차-PBV-항공산업'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1.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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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홍보를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이 참가한다.

먼저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안하고, 수소 실증 기술과 진행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그룹의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은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방향성과 실증 기술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 모빌리티 3종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가 등장한다.

기아는 목적에 맞게 맞춤형으로 판매하는 자동차 PBV 비전을 제시한다. 중형 콘셉트 3대와 대형 콘셉트 1대, 소형 콘셉트 1대 등 PBV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아는 LVCC 센트럴 플라자에 야외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 EV3 콘셉트와 EV4 콘셉트, EV6, EV9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20종을 선보인다.

슈퍼널은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을 발표한다. 오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과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외에도 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의 라이프 모듈 변경 기술 '이지스왑'과 여러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소량생산을 하는 '다이내믹 하이브리드' 기술도 공개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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