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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오픈 23년째 후원 …EV9 등 차량 130대 지원

기아, 호주오픈 23년째 후원 …EV9 등 차량 130대 지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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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볼키즈들과 가운데 좌측부터 토드 우드브릿지(Todd Woodbridge)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기아호주 법인장,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행사에 참석한 볼키즈들과 가운데 좌측부터 토드 우드브릿지(Todd Woodbridge)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레이튼 휴이트(Lleyton Hewitt)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 기아호주 법인장,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3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기아는 11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4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 15대와 EV6 10대 등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쏘렌토 95대, 카니발 10대 등 총 130대다. 대회 기간(1월 14∼28일)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행사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볼키즈가 EV9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행사에 참석한 볼키즈가 EV9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코트 아레나 테라스에 나달의 동상을 설치한다.

또 나달을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테니스의 열정과 영감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를 유튜브와 공식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했다.

아울러 기아는 2024 호주오픈을 맞아 멜버른 파크 내 기아 전동화 플래그십 EV9의 디자인 부스를 설치하고 EV9의 본격적인 호주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전시부스에서 EV5 컨셉트 모델을 호주에 최초 공개하고 호주에 출시 예정인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세계 34개국의 고객, 인플루언서, 볼키즈(테니스 경기에서 공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돕는 유소년) 등 총 170명을 초청해 대회 관람과 멜버른 파크 투어 등을 제공한다.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인 레이튼 휴이트가 기아 EV9에 기념 사인을 하는 모습.
전 호주 프로 테니스 선수인 레이튼 휴이트가 기아 EV9에 기념 사인을 하는 모습.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류창승 전무는 "2024 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대회"라며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올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혁신을 담은 EV9을 대회 공식 차량으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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