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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 첫 출시…1억4800만원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 첫 출시…1억480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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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 대표 SUV ‘Q7’의 고성능 모델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갖췄다. 고성능 라인업에 붙는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한다.

파워트레인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78.51㎏.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4.5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h에서 제한되며 복합연비는 6.7㎞/ℓ다.

여기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르게 전달하고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스포츠),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및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 차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준다.

전면에는 일반 LED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적용됐고 앞좌석 통풍 및 마사지, 열선 기능이 탑재된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및 알루미늄 페달로 차별화를 강조한다.

좌석은 3열 시트로 최대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와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4-존 에어컨’,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23채널, 23스피커, 1920와트)’을 탑재,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차량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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