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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시공책임형 CM 분야 첫 진출…1418억원 규모

KCC건설, 시공책임형 CM 분야 첫 진출…1418억원 규모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4.01.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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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가 1418억원인 이 사업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CC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참여한 결과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KCC건설은 사업 다각화에 더욱 추진력을 받게 됐다. 실제 KCC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 외에도 공공건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가치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공공건설 분야에서는 지난해에만 8524억원의 수주 성과를 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KCC건설이 수주한 대표적인 공공건설 사업으로는 턴키 방식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4공구(2532억원)’와 종심제 방식의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 1공구(1543억원)’ 등이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KCC건설의 기술력이 다양한 사업 현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의 미래와 안전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KCC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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