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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대형 전기 SUV ‘왜고니어 S’ 올 가을 출시...“제로백 3.5초”

지프, 대형 전기 SUV ‘왜고니어 S’ 올 가을 출시...“제로백 3.5초”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19 10:27
  • 수정 2024.0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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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전기 SUV ‘왜고니어 S’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프가 대형 전기 SUV ‘왜고니어(Wagoneer) S’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올 가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왜고니어 S는 지프의 전지형 관리 시스템 및 전동화 브랜드 ‘4xe’의 사륜구동이 표준으로 제공되며 최고출력 60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배터리 크기와 트림, 모터, 가격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전 미국에서 먼저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개된 전면부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은 일반적인 지프 모델 대비 두드러진 유선형 구조와 날렵해진 모습으로 지프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크게 반영된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차량 하부 범퍼 양쪽에는 두 개의 블레이드 모양의 흡입구를 장착, 일부에서는 루시드 준대형 SUV 그래비티(Gravity)가 연상된다는 반응이다.

지프 시그니처인 7슬롯 그릴은 LED 조명이 장착됐고 후면부 역시 견고한 LED바가 적용되는 등 2022년 선보인 콘셉트 모델과 거의 동일한 모습이다.

왜고니어 S는 지프가 2024년 계획한 2종의 전기 지프 중 첫 번째 모델로 중형 전기 SUV ‘레콘(Recon)’ 역시 올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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