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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정의철, 다시 돌아 서한GP행 "챔피언 영광 되찾을 것"

베테랑 정의철, 다시 돌아 서한GP행 "챔피언 영광 되찾을 것"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1.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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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드라이버 정의철(38)이 서한GP 레이싱팀에 둥지를 튼다.

서한GP는 정의철을 영입해 올시즌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챔피언 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의철은 지난 2013년 서한GP에서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당시 팀명 서한퍼플에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을 지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정의철은 이듬해인 2014년 엑스타레이싱팀으로 이적해 슈퍼6000 클래스에 데뷔했다. 2016년과 2020년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의 드라이버 반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엑스타 레이싱팀(2014~2021시즌) 소속 이후엔 볼가스 모터스포츠(2022~2023시즌)에서 활약한 후 올시즌 서한GP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의철은 "서한GP는 또 다른 친정과 같다. 서한GP와 10년 만의 재회가 너무나 특별하고 감사하다"며 "지금의 서한 GP는 여전히 최고의 팀이며, 늘 최선을 다하는 팀인 만큼 최고의 성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GP는 기존 드라이버 장현진과 김중군에다 정의철의 합류로 더욱 다양한 레이스 전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정의철SNS, 서한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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