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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스케치 공개...“25일 데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스케치 공개...“25일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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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AG가 월드 프리미어를 앞둔 ‘마칸 일렉트릭’의 디자인 스케치를 23일 공개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오는 25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된다.

마이클 마우어 포르쉐 디자인 총괄은 "마칸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전동화한 첫 사례이자 기존 마칸의 정체성을 반영한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라며 "포르쉐의 스포츠카는 새로운 모델로서 변화가 두드러지면서도 포르쉐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연기관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변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이었고, 차량의 기술적 요구를 지키는 것이 기본 과제였다”며 “마칸 일렉트릭의 공기저항 계수 0.25는 디자이너와 공기역학 엔지니어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입증하는 수치로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공기역학적인 SUV로 포지셔닝 된다”고 설명했다.

마우어 총괄은 “포르쉐는 전동화 모델을 내연기관 스포츠카와 완전히 구분하지 않으며 심지어 순수 전기차 영역에서도 ‘포르쉐는 포르쉐로 남을 것’이며 이는 포르쉐의 입증된 디자인 DNA을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마칸 일렉트릭 월드 프리미어는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포르쉐 뉴스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르쉐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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