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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물류운송 고도화'

포티투닷,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물류운송 고도화'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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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현대커머셜 장병식 대표,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
(좌측부터) 현대커머셜 장병식 대표,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대표

포티투닷이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물류 보관부터 배송까지 운송 과정 전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율주행 물류 운송까지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로서 그룹사 전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을 맡고 있는 포티투닷은 서울시 통합 자율주행 플랫폼(TAP!)과 차량 관제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개발,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주부터 운송사, 차주까지의 원스텝 서비스 등 투명한 거래를 리드하고 복잡한 운송 및 정산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이번 MOU를 통해 솔루션 사용자 입장에서 업무량에 따른 유류비나 차량 유지비 정산에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 효율을 개선하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닷은 이동 및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 수요와 물량, 거리, 연비 등을 감안한 적정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정확한 출발・도착지 정보부터 실시간 차량 위치 파악 및 효율적인 배차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티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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