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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끌고, 트랙스 밀고 '작년 수출 1위, 4위'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끌고, 트랙스 밀고 '작년 수출 1위, 4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4.01.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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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차지했다.

한국GM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국내 생산 승용차 모델 중 가장 많은 21만4천48대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C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총 18만1천950대를 수출하며 한국GM의 후반기 수출 증대를 견인하며 4위에 올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으로 전년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대가량이 판매된 한국GM의 전략 수출 모델로 떠올랐고, 뒤를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2월에만 총 3만248대를 해외 시장에 팔아 월 최대 해외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고, 지난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총 709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올해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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