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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본사 부사장 창원방문 "올해도 트랙스-트블은 핵심 전략 모델"

GM본사 부사장 창원방문 "올해도 트랙스-트블은 핵심 전략 모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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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은 26일 제럴드 존슨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괄부사장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를 생산하는 국내 GM 생산 기지를 찾아 지난해 미국 수출 확대를 격려한 것.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각각 21만4048대와 18만1950대를 판매해 국내 승용차 수출 1·4위를 차지했다. GM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완성차 판매 대수는 총 46만8059대다.

제럴드 존슨 총괄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에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전동화와 더불어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한국 승용차 수출 시장에서 누적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사업장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차질없이 대응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GM 한국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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