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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수상

르노코리아 'XM3',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수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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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소형 SUV ‘XM3’가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4일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행사에서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했으며 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다.

르노 아르카나는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 결과 대상을 받았다.

아딜 베나니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르노 아르카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많은 편의장비를 지닌 자동차”라며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XM3 TCe 260으로 판매 중인 아르카나는 르노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 개발한 직렬 4기통 1.3리터(ℓ) 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52마력에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엔진 내부를 스프레이 코팅해 피스톤 마찰을 줄이면서 높은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실현한다.

또 독일 게트락이 제작한 7단 듀얼클러치 습식 변속기와 조합,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으로 높은 출력을 손실 없이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장점을 지녔다.

르노코리아는 XM3 TCe 260을 포함해 총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XM3를 판매 중이며 4기통 1.6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은 1.6 GTe는 XM3 기본 모델로 가격대비 훌륭한 옵션과 편안한 주행감으로 꾸준히 판매되는 모델이다.

한편, XM3는 2023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했고, ‘올해의 디자인’과 ‘올해의 소형 SUV’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XM3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일 기준 계약률이 105% 상승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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