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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첫 전기 SUV ‘프롤로그’ 美 3월 출시...‘5만 달러 미만’

혼다, 첫 전기 SUV ‘프롤로그’ 美 3월 출시...‘5만 달러 미만’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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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첫 전기 SUV ‘프롤로그(Prologue)’가 오는 3월 미국시장에 출시된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롤로그는 2륜구동(단일모터)의 ‘EX’ 트림이 4만8795달러(한화 6500만원)부터 시작하며 듀얼모터 ‘엘리트(Elite)’는 5만9295달러(한화 7900만원)로 책정됐다.

EX 트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96마일(476km)로 혼다는 동급 기본 모델 중 최고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EX는 앞바퀴에만 동력을 전달하는 싱글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212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9인치 알로이 휠과 구글이 내장된 혼다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앞좌석 열선시트, 듀얼-존 온도 조절 장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사륜구동이 기본 적용되는 엘리트 트림은 듀얼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288마력 최대토크 4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충전은 150kW 고속충전을 지원하며 85kWh 배터리는 단 10분 만에 65마일(104.6km)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

혼다 프롤로그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첫 전기 SUV로 쉐보레 블레이저 EV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고성능 버전은 포함되지 않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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