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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전성시대" 한국GM 정정윤 CSO·윤명옥 CMO 신규 임명

"여성 임원 전성시대" 한국GM 정정윤 CSO·윤명옥 CMO 신규 임명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29 22:37
  • 수정 2024.01.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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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정정윤 전무.
GM 한국사업장 최고 전략 책임자 정정윤 전무.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장(한국GM)에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GM은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설하고 정정윤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전무는 2월 1일부로 CSO를 맡아 한국GM의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실행을 이끌게 된다.

그는 2003년 GM에 입사한 후 캐딜락·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에서 여러 직무를 수행해왔다.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을 지내며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영업을 이끈 바 있다. 2022년 11월부터 한국GM의 CMO로서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를 총괄해왔다.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 윤명옥 전무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 윤명옥 전무

정 전문의 후임 CMO로는 윤명옥 한국GM 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이 임명됐다. 윤 전무는 한국GM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내수 판매와 캐딜락·쉐보레·GMC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주도하게 된다.

그는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 부문의 기업·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바 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 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왔다. GM 입사 직전에는 GE헬스케어의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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