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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됐고~" 스타필드수원, 르노·볼보·아우디 미니모터쇼 변신

"쇼핑은 됐고~" 스타필드수원, 르노·볼보·아우디 미니모터쇼 변신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4.02.01 15:42
  • 수정 2024.02.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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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모여들고 있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니라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만큼, 자동차 전시장도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장소로 발전시켜나가면서다. 

이곳엔 신규 전시장(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을 개장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정체성(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풍성한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르노코리아는 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몰 앤 팬시 콘셉트의 매장은 쇼핑몰이나 핫플레이스처럼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에 자리하면서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차종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르노코리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SI 콘셉트를 전국 영업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도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컨셉 스토어는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네번째 '시티 몰 컨셉' 전시장으로 연면적 285.62㎡, 총 3대의 차종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아우디 스타필드 수원 콘셉트 스토어’에서는 상담·시승·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 알림판, 장우산, 레디백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우디 Q4 e-트론 출고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 또는 전기차 전용 출장 세차 바우처를 선물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3월 김해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8월에 스타필드 하남 콘셉트 스토어, 그리고 스타필드 안성 콘셉트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며 "올해 첫 전시장으로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컨셉 스토어를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스타필드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 스타필드수원의 공간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의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북유럽 조명과 애쉬우드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조성했으며 차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적용해 고객들이 제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를 스타필드 수원에서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럭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형태를 반영한 콘셉트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코리아, 아우디코리아, 볼보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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