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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인천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지엠한마음재단, 인천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4.01.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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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며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며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GM 임직원이 자리했다. 관계자들은 지역사회 학생들의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했다.

한마음재단은 향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 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하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 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도 “인천시 또한 이번 한마음재단과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발전된 미래 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한 산학협력단 단장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지역과 세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이러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시범 과정으로 참여한 인천시 고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인천고, 인하부고, 문학정보고, 인일여고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연구해 발표하는 행사다. 현장에 자리한 GM 임직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GM의 주요 행동양식인 다양성과 형평성 및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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